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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리노] 눕자마자 꿈나라…'양모'야 고맙다

한바탕 겨울비가 쓸고 지나가자 부드럽고 포근한 이부자리가 더욱 그립다.     이 가운데 양모이불이 전기매트나 온수매트, 합성섬유 이불과는 다른 고유의 특징으로 주목받고 있다.     무공해 올가닉 양모 침구 브랜드 '올가리노(ORGARINO)'의 백영번 대표는 "양모는 사람과 환경 모두에게 좋다. 양털은 깎으면 다시 자라나는 친환경 원료이고 이 같은 천연 이불은 화학섬유보다 편안하고 깊은 잠을 유도한다" 또한 "곱슬곱슬한 클림프 구조의 양모는 겨울에 따뜻한 것은 물론 여름에도 시원하고 쾌적하다"라고 강조했다.     특히나 올가리노는 히말라야산맥에서 방목 생산한 양모 가운데 최상급 올가닉 양모만을 사용하여 국제 올가닉 인증을 받았으며, '베스트 울 베딩 브랜트 탑3'에 선정되기도 했다. "천연 털인데다가 촘촘해서 정전기가 생기지 않고 사람 피부와 동일한 pH6 농도여서 피부 자극이 전혀 없다. 먼지 진드기를 차단하기 때문에 아토피나 비염, 천식으로 고생하는 이에게는 이보다 더 좋은 침구가 없다"라고 백 대표는 소개했다.     현재 올가리노는 신상품인 올가닉 꽃무늬 핸드프린팅 이불커버 출시를 기념해 특별 할인전을 펼치고 있다. 20% 할인 혜택과 함께 이불과 이불커버 구입 시 10% 추가 할인 혜택 및 올가리노 에코백과 울에코백, 6~8피스로 구성된 풀세트 구입 시 이베나 올가리노 담요, 울에코백, 올가리노 에코백을 선물로 제공한다.     올가리노 제품은 코리아타운 플라자 1층에 위치한 쇼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현재 허리.골반 통증 해결사로 유명한 울, 라텍스 요 토퍼(Topper)와 200년 전통의 독일 명품인 이베나(IBENA)의 할인전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문의: (213)531-0101   ▶웹사이트: orgarino.com올가리노 꿈나라 양모 가운데 양모이불 양모 침구 양모 가운데

2024-02-20

[올가리노 백영번 대표] "건강 지켜주는 오개닉 양모 이불"

팬데믹 시대 집에 머물면서 가장 사적인 공간인 침실은 건강을 위한 웰니스(Wellness·웰빙·건강) 장소로 진화했다.     건강과 함께 숙면에 대한 니즈가 커지면서 침구 산업도 급변기를 맞았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접어들면서 넓어진 퀸사이즈 침대, 킹사이즈 침대, 프리미엄 침구 소비 등 새로운 침구 소비문화가 급부상했다.     대표적인 프리미엄 침구인 오개닉 양모 침구는 팬데믹을 거치며 조용히 LA 한인 침구류 시장 점유를 확대하고 있다.   오개닉 양모 침구 회사인 올가리노(대표 백영번)는 창립 5주년을 맞은 신생 회사다. 올가리노는 오개닉과 야생에서 방목하는 메리노 품종 양의 합성어로 유기농 인증을 받은 고급 양모 이불이라는 의미가 함축됐다.     백 대표는 “올가리노 양모 제품은 인공화학 염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100% 오개닉”이라며 “베스트 울 침구브랜드 톱3에 선정됐다”고 말했다.   올가리노는 지난 5년 동안 신규 고객과 함께 재구매 고객이 함께 늘었다. 백대표는 “판매량의 50% 이상이 재구매 고객”이라며 “심지어 판매량의 5~6% 정도는 고객 요청으로 한국으로 배송할 정도로 인기”라고 설명했다.     재구매 고객의 30~40%는 다시 올가리노 제품을 구입하며 사용 후기를 쓰고 갈 만큼 신뢰도가 높다고 한다. 올가리노가 5년 만에 오는 5월 애틀랜타에 브랜치 매장을 열고 서울에 올가리노 코리아 론칭을 준비할 수 있는 이유다.     무역 관련 일을 하던 백 대표는 러시안 친구로부터 오개닉 양모 이불을 선물 받았다. 양모 이불을 덮으면서 자는 동안 땀을 흘리는 증상이 사라졌다. 수출입 관련 일을 해온 백 대표는 본능적으로 양모 이불 매력에 흠뻑 빠졌다. 당장 현지 생산업체를 찾아 연락하고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으로 브랜드를 만들고 제품을 들여왔다.     2018년 3월 피코리베라에서 판매를 시작하다 입소문으로 고객이 늘면서 현재 매장인 코리아타운 프라자 1층 매장으로 이전했다.   올가리노는 키르기스스탄 해발 3000 히말라야 끝자락 고지에서 방목하는 메리노 품종 양털을 사용해 만든다.     백 대표는 “워셔블 양모 이불과 다르게 오개닉 양모 이불은 화학 세척을 하지 않아 크림프 구조를 유지하고 공기를 60% 머금고 있다”며 “양털 자체 자정 능력이 있어 집먼지 진드기가 서식할 수 없어 앨러지, 아토피, 호흡기 질환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올가리노는 한인 침구류 업계에서 유일하게 국제유기농섬유기준협회(GOTS) 인증을 받았다.     GOTS는 전 세계 유기농 섬유 인증 기관으로 농장에서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제품의 전체 공급망이 유기농임을 인증한다.     올가리노는 창립 5주년을 맞아 3~4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20% 할인 및 222명에게 경품을 선사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백 대표는 “올가리노 제품을 통해 침구가 인체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깊게 인식했다”며 “정직한 제품,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 신뢰를 쌓아가며 향후 올가리노 장학사업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213)531-0101   이은영 기자 lee.eunyoung6@koreadaily.com올가리노 백영번 대표 건강 양모 양모 이불 양모 침구 양모 제품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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